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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남성봉 기자 = 제11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경성대학교 학생들이 남·여 연기상과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7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해외교류전과 기획공연, 젊은연출가전, 대학극전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인 이 축제는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알려져 있다.
축제에 참가한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연극영화과 3학년 이유경씨는 젊은 연출가전 경연에서 극단미지의 ‘살고 싶다, 그림처럼 시처럼’(예술감독 이기호 교수)에 다정 역으로 출연해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알콜남으로 출연했던 이 학과 1학년 김륜호씨도 남자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을 쓰고 연출한 양지웅(연극영화학과 93학번)씨는 희곡상을 받았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지난해 제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도 희곡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두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희곡상을 수상해 경성대가 배우양성 외에도 앞으로 희곡창작 부문에서도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의 젊은 연출가전은 한국연극의 중추가 될 젊은 연극인들을 발굴해오고 있으며 차세대 연극인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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