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다가오는 추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무룡라이온스 (회장 이진규)와 민들레라이온스 (회장 김나영)는 7일 수암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및 독거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점심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고자 삼계탕으로 마련했으며 식사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은 따뜻한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삼양사 울산공장(공장장 양종철)에서도 이날 야음장생포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회사에서 생산되는 설탕, 밀가루 등의 생필품(100만원 상당)과 회사 동아리 모임인 사랑 나눔회 회원 10여명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및 생필품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야음장생포동통정회(회장 성경숙)는 관내 어려운 이웃 5세대에 대하여 각 5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동울산로타리클럽(회장 정종철)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세대를 위한 쌀 20포를 달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울산로타리클럽은 이번해에도 명절을 맞아 누구보다 쓸쓸하고 외로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삼호동 자유총연맹 회장 정성교씨는 7일 오전 삼호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20kg 10포(45만원 상당)를 양희부 동장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정토사 불교대학 밴드 ‘내일이면 해체되리’에서도 쌀 20kg 6포와 음료수 12병을 삼호동 주민센터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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