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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창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 및 복지시설을 찾아 국군장병과 시설 입소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진해기지사령부를 방문해 사과와 배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장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인 진해구 풍호동 ‘곰메실버원’과 아동복지시설인 ‘마산애리원’을 차례로 방문해 참치와 과자류, 김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이 훈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달 말까지 노인·아동·장애인 보호시설은 물론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해 위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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