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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택배업체들이 물동량 폭주에 비상 운송체제까지 가동시키고 있다. 덩달아 선물 포장시장도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특히 다양한 포장재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에는 구매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친환경패키징업체 레코가 운영중인 포장재전문 쇼핑몰 ‘바이팩’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자사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에어 완충재인 에어셀쿠션의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
또 컨테이너 수출용 박스와 액자 및 유리포장용 박스, 기타 포장박스를 비롯해 모서리보호대, 플라스틱 파렛트, 스틸파렛트, 포장부자재 등도 평소보다 판매가 증가했다.
바이팩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선물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에아완충재나 골판지 포장박스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들이 기업이나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바이팩 고객 대부분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와인이나 민속주, 꿀 등 깨지기 쉬운 물품들을 보다 안전하게 포장하고자 에어셀쿠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론칭된 쇼핑몰 바이팩은 각종 포장재를 소량·주문·대량 등 구매자가 원하는 방식과 단위로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레코는 미국과 유럽지역에 ‘에어셀쿠션’ 수출을 위해 현지 기업들과 최종 계약 조율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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