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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제6대 김해시의회 새의장에 제경록(56·김해라지역·한나라당) 시의원이 선출됐다.
김해시의회는 16일 제157회 김해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보궐선거를 실시, 제경록 시의원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20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보궐선거는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며, 제경록 시의원이 3차투표에서 12표를 획득하여 새 의장에 당선됐다.
제경록 의장은 진영출신의 3선 의원으로 그동안 송곳같은 시정질문과 성실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대표로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부인 정영민 여사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제경록 의장은 “부족한 자신을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의 정책결정에 50만 시민의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의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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