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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한나라당 복당과 함께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추재엽 한나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가 ‘검증된 일꾼을 믿으라’며 공식선거전에 돌입했다.
추재엽 예비후보는 민선3,4기 양천구청장을 지낸 인물로 지난 2007년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후보로 한나라당 후보를 크게 앞선 52%의 득표율로 서울에서 무소속구청장에 당선된바 있다.
추재엽 후보측 관계자는 “한나라당도 양천을 사랑하는 구민의 뜻을 받들어 서남권의 명품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검증된 일꾼을 선택하리라 믿고 있다. 잃어버린 으뜸양천을 반드시 되찾아 양천구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며 “그동안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기위해 우리 모두 겸허한 자세로 일해야 할것이다”고 강조했다.
추재엽후보는 2002년 한나라당후보로 당선됐으나 2006년 공천을 받지못해 무소속출마후 낙선했다가 10개월 뒤 치뤄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막판 민주당 돌풍에 아깝게 2위를 차지해 삼선도전에 실패한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 이제학 전양천구청장의 당선무효가 대법원에서 확정됨에 따라 이번에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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