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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상공인연합, 다문화 가정과의 어울림 마당 개최

NSP통신, 남성봉 기자, 2011-09-17 15:17 KRD7
#경남양산 #웅상상공인

[경남=DIP통신] 남성봉 기자 = 경남 양산의 (사)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송경명)가 오는 24일 관내 덕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1=1’이라는 주제로 제4회 웅상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4회 째로 알려진 이 행사는 양산시와 양산시의회, (사)희망웅상이 후원하며 양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지역민들과의 함께 어울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학교 운동장에서 오후 12시부터 운영되는 상설부스를 통해 생활용품 바자회와 다문화 소품판매, 인절미 떡매치기, 다문화요리 시식회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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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법률문제나 질병 등으로 고민하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무료법률상담, 의료봉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웅상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덕계동 풍물패, 웅상댄스포츠클럽과 김민정무용단의 굥연, 영웅태권도체육관, 뫼울림합창단, 웅상필섹소폰앙상블, 웅상고 비보이댄스팀이 오후 5시부터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의 가장 핵심인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대회는 9명이 참가해 숨은 노래실력을 펼치며 ‘젊음의 노트’로 유명한 가수 유미리와 황해림, 지역출신 가수 최정진의 공연도 열린다.

송경명 연합회장은 “이번 축제는 상공인연합회뿐만 아니라 웅상지역 주민전체가 뜻과 마음을 모아 준비하는 행사로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지역의 동반자로서 함께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am68@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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