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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배경으로 한 ‘반구대 환상곡’(국악 관현악곡)이 만들어졌다.
21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관현악곡으로 거듭난 ‘반구대 환상곡’ 헌정식 및 연주회를 갖는다
행사는 반구대 환상곡 헌정식에 이어 처용국악관현악단(대표 이용범)의 민요, 태평소협주곡, 창작 국악관현악 등이 연주된다.
‘반구대 환상곡’은 전인평 중앙대 명예교수가 반구대 암각화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작곡한 것으로, 모두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 새벽은 공동체 모임의 새벽을, 2악장은 죽은 영혼이 배를 타고 하늘로 오르는 것을, 3악장은 공동체의 간절한 기원을, 4악장 환희의 춤은 굿을 마친 후 흥겨움과 환희에 찬 모습을 묘사했다.
특히 2악장과 4악장은 저녁의 은은함을 묘사한 인도음악의 종교성과 몽골 초원의 흥겨움을 묘사한 것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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