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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승제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곧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다.
김승제 한나라당 예비후보 선거담당 한 핵심참모는 DI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곧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지만 김승제 후보의 경우 탈당이 아니라 출당임을 명확히 해달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 핵심 선거참모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돼 있는 김승제 예비후보의 한나라당 당적을 무소속으로 바꾸면 된다”면서 “수요일쯤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의 출당조치로 인한 무소속 출마입장을 발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양천구청장 민주당 단일후보경선으로 민주당 후보자가 확정되면 오는 10월 26일 치러질 양천구청장 재선거는 민주당 후보자, 한나라당 추재엽, 무소속 김승제로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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