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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7일 오후 3시 ‘중단 없는 양천발전’을 슬로건으로 선거 대책사무소 개소식을 갖은 추재엽 양천구청장 한나라당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홍준표 대표는 선거 대책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추재엽 후보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70%에 가까운 득표율로 선출된 후보다. 이런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은 한나라당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며 “이런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은 민선 3-4기 구청장을 지내면서 그만큼 구정운영을 잘 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홍 대표는 “우리 모두 하나 돼 추재엽 후보를 도와 당선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재엽 후보는 연설문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양천을 살리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뛰겠다”며 오는 10․26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추 후보는 “양천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한 양천구민들과 당원들이 자랑스럽고, 늘 고맙게 생각 한다”며 “이번 10․26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양천을 사랑하고 서울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양천주민과 당원동지가 하나 되어 빛나는 승리를 일구어 내자”고 호소했다.

한편 추재엽 양천구청장 한나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김정권 사무총장, 김기현 대변인, 원희룡 국회의원(양천 갑), 김용태 국회의원(양천 을), 대한 노인회 양천지회 이규상 회장, 곽정현 충청향우회 중앙회 회장 등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추재엽 후보의 재보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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