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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김수영은 옥고 치른 ‘민주화 투사’…박지원·박원순 지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0-10 09:41 KRD7
#김수영 #손학규 #박지원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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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수영 민주당 후보가 대학시절 3번의 옥고를 치른 민주화 투사라며 박지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김수영 띄우기에 발 벗고 나섰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김수영은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3번의 옥고를 치른 민주화 투사이자 정의를 위해 살아온 사람이다”며 “김 후보는 정치경험, 행정경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재원으로 양천구청장이 되기 위한 충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고 김수영 후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함께 김수영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도“서울시와 양천구가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며“나와 함께 변화를 이끌어갈 적임자가 누구인지 여러분께서 잘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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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원순 후보는 “나는 민주당과 함께 싸우고 민주당과 함께 이기겠다”면서 김수영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답사에 나선 김수영 후보는 “손학규 대표와 박원순 후보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양천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일궈내 오만한 이명박 정권에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이번 양천의 재선거를 낡은 과거와 미래의 싸움”으로 규정하고, “희망양천의 미래를 열기위해 진심을 다해 유권자들을 만날 것”이라며“나는 양천구민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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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9일 열린 김수영 양천구청장 민주당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손학규 박원순 박지원, 김성순, 김부겸 등 당 지도부 인사들과 허광태 서울시의장, 이정찬, 이명영 서울시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과 지지자 1000여명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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