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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의 새로운 발견

NSP통신, 이진아 기자, 2006-07-24 20:27 KRD1
#<구미호 가족>
NSP통신

(DIP통신) = 전설의 구미호,이번엔 ‘어리버리 가족’이다

서양에 드라큘라가 있다면 동양에는 구미호가 있다. 구미호는 꼬리가 아홉 개나 달렸다는 여우로 중국과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TV시리즈 ‘전설의 고향’에서도 ‘구미호’는 매해 여름이면 빠지지 않는 단골 소재였고 ‘인간의 되기 위해 유혹하고 위협하는 두려움의 대상’이거나 ‘진실한 사랑에 빠져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의 상징’으로 그려지곤 했다.

영화<구미호 가족>은 우리가 흔히 접해오던 ‘구미호 = 남자를 유혹하는 요괴 or 사랑에 약한 여자’라는 기본 공식을 깨는 데서 기획의 첫 단추를 끼웠다. 또한 제목처럼 구미호가 ‘가족’ 단위로 등장, ‘백치미 넘치는 섹시한 구미호’를 비롯하여 ‘덩치 큰 아버지 구미호’, ‘단순무식 아들 구미호’, ‘속을 알 수 없는 꼬마 구미호’를 통해 캐릭터에 다양성을 부여하며 코믹한 즐거움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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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런 소재, 코믹한 전개, 그리고 ‘뮤지컬’의 도입
이것이 ‘엽기 뮤지컬 코미디’이다

<구미호 가족>은 동양 공포물의 상징인 ‘구미호’란 존재를 ‘가족’으로 치환하면서부터 코미디 장르를 선택한다. 어리숙한 구미호들이 간을 먹고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는 코믹한 소동극으로 그들 주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은 미스터리 스릴러 코드로 표현하며 서커스와 뮤지컬의 향연이 펼쳐지는 부분들에선 엽기 코드도 등장한다.

또한 이미 존재하는 장르의 결합을 통한 혼성장르에 ‘뮤지컬’을 도입, 장르 자체를 풍성하게 할 뿐 아니라 ‘서커스’ 장면을 위한 와이어 액션, CG효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것을 원하는 관객들의 기대를 십분 충족시켜줄 것이며 개봉 후에는 뮤지컬이나 드라마 등의 다른 컨텐츠도 기획 제작될 예정으로 ‘원소스 멀티유즈’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의외의 캐스팅 vs 절묘한 캐스팅
캐스팅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한다

코믹 연기에 발군이며 진폭이 넓은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의 사랑을 함께 받고 있는 ‘주현’이 맡은 구미호 가족의 아버지는 ‘어리숙하고 만만한 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물론 ‘춤’과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야 하는 역할. 그리고 액션 연기에 익숙한 박준규가 연기한 ‘몰카맨 기동’ 역시 ‘춤’과 ‘노래’를 곁들인 코믹 연기를 기본으로 조카뻘(?) 되는 박시연과 함께 화끈한 베드씬을 펼쳐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 뿐만 아니라 <용서받지 못한 자> 한편으로 평단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하정우가 맡은 ‘아들 구미호’는 단순무식 그 자체.

이와 같이 <구미호 가족>의 모든 캐릭터들은 누가 연기하느냐 보다 어떻게 연기하느냐가 더 중요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 이에 제작진들은 뻔한 스타 캐스팅보다 캐릭터들의 개성을 한껏 살려줄 수 있는 의외의 캐스팅을 선택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위한 모험을 감행했다.

의외의 캐스팅에서 주는 코믹함과 절묘한 캐스팅에서 주는 흡인력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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