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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통합후보 공식후원회(후원회장 한승헌 변호사)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박원순 후보 후원금은 개인에 한해 1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가능하다. 10만원 이하 후원금은 전액 세액공제되며 추가액은 소득공제된다.
박원순 후보에게 후원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원순닷컴’을 통해 약정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박원순 후보는 박원순 펀드를 개설해 38억8500만원의 펀드를 모았다. 선거자금은 후원금을 먼저 사용하고 후원금으로도 모자라는 비용은 펀드자금을 사용한다.
박원순 후보는 “오직 시민을 믿고, 시민이 모아주신 힘으로 변화를 위한 승리를 이루겠다”며 시민들의 후원을 호소했고 한승헌 후원회장은 “박 후보자 개인이 짊어질 짐을 우리가 함께 나누자는 뜻”이라며 이번 후원회 출범의 의의를 밝혔다.
원순닷컴의 후원회 페이지에서 약정서를 작성한 뒤 약정액을 본인 명의로 하나은행 에 입금하면 된다. 박원순 후원금은 25일 자정까지 모금하며 19억4250만원 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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