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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진부 기자 = 2011 추계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의 한 프로그램인 ‘패션테이크오프’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학여울역) 2관에서 개최된다.

패션테이크오프는 지난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처음 소개된 프로그램.

특히 패션테이크오프에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박승건, 홍혜진, 김선호 등 차세대 유망 디자이너 10명이 참가해 글로벌 마켓을 지향하는 비즈니스 집증형 전문 바잉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처음 선보여 패션업계에서 큰 호평을 받은 패선테이크오프는 서울 컬렉션화는 규모와 관람 대상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도 국내외 바이어와 기자, 패션전문가들에게만 집중 공개해 글로벌 마켓에서의 비즈니스 전문선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패션테이크오프는 신진육성 프로그램이 체계적인 런던패션위크의 패션포워드를 벤치마킹해 국내 패션위크 시스템에 접목시켰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감각을 익힌 차세대 디자이너 중심으로 구성해 디자이너의 단계별 인큐베이팅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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