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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질병관리본부 이동한 연구관, ‘국제 젊은 연구자상’ 수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0-24 17:32 KRD7
#질병관리본부 #국제젊은연구자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에이즈·결핵관리과 결핵퇴치T/F팀 이동한 팀장(보건연구관, 40세)이 미국감염병학회(IDSA: Infectious Diseaes Society of America)가 수여하는 ‘국제 젊은 연구자상(International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는 쾌거를 전했다.

국제 젊은 연구자상은 감염병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와 위상을 갖고 있는 미국감염병학회(IDSA)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감염병 관련 전문가에게는 매우 영예로운 수상이다.

이동한 팀장은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공중보건위기대응과’에서 근무하면서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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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이동한 팀장은 “기존 외국 연구들이 유행 초기에 수 천명의 확진환자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재생산지수를 추정한 반면, 이 연구는 국가 항바이러스제 처방자료를 이용하여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고에 달하는 시점(최고 처방량 2009년 10월 30일 13만명분)에서의 재생산지수를 추정한 것이다”며,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전염병이 대규모로 발생할 때 국가의 정책적 방안에 대한 기초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하게 된 ‘항바이러스제 국가처방자료를 이용한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재생산지수 추정(Estimation of the Reproduction Number of Pandemic Influenza A(H1N1) 2009 from Antiviral Agent Consumption)’ 연구는 일자별 국가 항바이러스제 처방자료를 이용하여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양상을 분석하고, 신종인플루엔자의 재생산지수를 추정한 것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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