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커스텀멜로우와 ‘11인의 아티스트’, 그리고 ’50 서울(50 SEOUL)’이 함께하는 ‘청춘만감 플리마켓(FLEA MARKET)이 지난 4일 커스텀멜로우 홍대점(H STORE)서 성황리에 열렸다.
박은희 커스텀멜로우 마케팅딤장은 “자선기금을 모으는 취지로 열린 패션제품 판매 행사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이든아이빌’이라는 영아원에 기부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한다”고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에바쥬니 김준희씨는 “청춘만감 벼룩시장을 통해 영아원에 기부한다고 해서 제 개인 소장품 등을 가지고 나왔어요. 제가 옷이 너무 많아거든요”라며 활짝 웃었다.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젊은이들이 저렴하게 판매하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구입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함께 했다.
패션모델 김원중씨는 “플리마켓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축제 같은 건데, ‘청춘만감’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자선행사라서 이렇게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한 패션모델 김찬씨는 ‘청춘만감’에 참여한 ‘11인의 아티스트’로서 참여했다. “청춘만감이라는 책을 11인의 아티스트들이 만들었는데, 그러한 행사의 마지막 행사로 플리마켓을 진행하게 됐고 본인의 사진들도 책에 수록돼 있다”고 밝혔다.
청춘만감 플리마켓에서는 3차례 인디밴드들의 공연도 마련돼 젊은이들이 공연도 즐기고 쇼핑도 하고 자선도 하는 즐겁고 뜻깊은 행사였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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