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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대림산업, ‘의료용 신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3-09 19:10 KRD2
#대림산업(000210) #SH #서울시설공단 #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9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대림산업의 미국 크레이튼 카리플렉스 사업인수 완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신 방호구조물 기술개발 ▲SH의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 추진 소식이 있었다.

대림산업은 미국 크레이튼 크레이튼(Kraton)사의 카리플렉스(Cariflex) 사업의 인수 작업을 최종 완료했다. 대림산업은 첨단 신소재 사업 육성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방탄 ▲방폭 ▲EMP 방호가 모두 동시에 가능한 고성능 콘크리트 및 방호구조물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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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는 서울 빈집부지를 주택사업자에게 저리로 임차해 주고 사업자는 공공에 임대부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인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을 추진한다.

이 외 서울시설공단은 분리근무를 시범 실시하고 LH는 이제 임대료 고지를 ‘카카오 인증 톡’을 통해 실시한다.

○ ... 대림산업, 미국 고기능 합성고무 회사 최종 인수 = 대림산업이 미국 ‘크레이튼’의 ‘카리플렉스’ 인수작업을 최종 완료했다. 카리플렉스는 고부가가치 합성고무와 라텍스를 생산하는 회사로 총 인수금액은 5억3000만 달러(한화 약 6200억원)다.

대림산업은 의료용 신소재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기술 및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의료용 소재 국산화를 통해서 의료용 신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에 생산공장 투자도 검토 중이다.

○ ... 건설연, 방탄‧방폭‧EMP방호 동시 가능 콘크리트 기술 개발 = 건설연이 방탄․방폭․EMP 방호가 동시에 가능한 고성능 복합재료 콘크리트 및 방호구조물 기술을 개발했다. 건설연은 새로운 복합기능 방호구조물 기술은 군사시설물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도 응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성욱 선임연구위원은 “새로운 복합기능 방호구조물 기술은 고도화되는 정보통신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국민 생명과 국가 자산 보호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 ... SH,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자 공모 = SH가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의 사업자를 공모한다.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은 SH공사가 확보 중인 빈집부지를 사회주택사업자에게 저리로 임차해 주고, 사회주택사업자는 이 빈집부지에 공적 주택을 지어 임대주택(주변 시세 80% 이하)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의 일종이다.

민간 사업자의 공모 참여 자격 기준은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인증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중소기업 중 건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건축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에 한함)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 ... 서울시설공단, 분리근무 시범 실시 = 서울시설공단이 직원들의 분리근무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분리근무는 분산근무와 재택근무를 더한 근무형태로 이번 분리근무 대상 742명 중 665명은 교대식 재택근무, 77명 분산근무에 돌입한다. 단 대시민 서비스를 위한 필수 인력은 재택근무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과 윤인영 노동조합 위원장은 “내부 심층 토론과 노사 간 논의를 통해 코로나 19사태 타개에 공단이 힘과 지혜를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 LH, 임대료 고지 카카오 알림 톡으로 = LH가 오는 11일부터 SNS(=카카오톡)을 활용한 임대주택 임대료 고지를 시행한다. LH는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지서 분실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는 LH 청약센터 또는 관할 주거복지지사에서 신청 가능하며, 4월 10일까지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LH는 이달에 한해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입주고객에게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이 고지서를 열람 및 동의할 경우 자동으로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가 신청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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