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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조이맥스(101730)가 2012년에는 GDS를 이용한 게임 퍼블리싱을 늘려갈 계획이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이맥스는 지난해 8월 GDS를 이용해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2’의 서비스를 시작했고 10월에는 디지몬마스터즈의 GDS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 올해는 8~9월에 드래곤플라이의 ‘스폐셜포스’와 3분기 중에 위메이드 ‘창천’ 등의 GDS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이맥스는 1997년 설립된 게임업체로 2005년 ‘실크로드 온라인’을 상용화했고, GDS(Grobal Direct System)를 통해 전세계 180개국에 2000만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11월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월매출 감소는 멈춘 상황이고 동시접속자수는 소폭 증가 추세에 있다.

조이맥스의 영업이익은 2008년부터 꾸준히 감소했는데 이는 주력게임인 ‘실크로드 온라인’의 업데이트 지연에 따른 유저 이탈과 환율 하락, ‘실크로드2’ 개발을 위한 비용 증가 등 때문이다.

조이맥스는 지난 1월 실크로드 온라인의 후속작인 실크로드-R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대전액션게임 로스트사가의 월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4Q10 2억원/월-> 4Q11 7억원/월)

2011년 초에는 국내와 인도네시아에 서비스중이었고 지난해 10월 일본, 11월에는 태국 상용화 서비스 시작했다. 올해 2월부터는 대만의 ‘게임몬스터’와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로스트사가는 1분기 중에 중국에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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