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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용, 윤석열 검찰총장에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지청 선거부정 이행각서 사건 신속 결론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6-12 09:59 KRD7
#고철용 #윤석열 #이재준 #고양지청 #이행각서

“최성 씨 측근들 선거법 조사 받던 상황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선거부정 이행각서 체결했다”

NSP통신-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강은태 기자)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2017년부터 목숨을 건 25일간의 단식투쟁을 전개하며 고양시 일부 토목직 공무원들이 개입한 도시개발 비리행정을 폭로하고 있는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이 고양시 최대 이슈인 이재준 고양시장의 선거부정 이행각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 결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유는 최성 전 고양시장 측 일부와 이재준 고양시장이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 선거부정 이행각서 사건 존재가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들을 접한 고양시민들이 현재 경악과 분노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고 갈 길을 잃은 고양시 비리행정으로 고양시민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기 때문.

현재 고 본부장은 “이행각서 파동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재준 고양시장의 억울함을 벗겨주어 남은 2년간 시장으로서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 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하고 만약에 선거부정 이행각서가 사실이라면 세계사에 남을 아주 더럽고 추악한 사건임으로 아주 신속히 늦어도 6월 20일까지는 공개 소환 후 구속 수사를 고양지청에서 진행 할 수 있도록 윤 총장님께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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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행각서의 이행을 위해 최성 측 관련자들이 이재준 시장을 수 없이 공갈, 협박한 것은 틀림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들이 수사에 협조 했다 하더라도 권력에 기생해 빌붙어 사는 이런 자들 역시 엄한 처벌을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본부장은 “언론에 보도된 선거부정 이행각서가 체결될 당시 최성 전 시장 측근들은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던 상황에서 일부 측근들이 주축이 된 캠프 관계자들이 이재준 당시 고양시장 예비후보와 부정선거를 모의·실행했고 시장에 당선 후 이재준이 지킬 약속 등을 담은 15개항의 이행각서를 만들었으며 이행각서 덕택에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준은 고양시장에 당선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따라서 윤 검찰총장께선 고양시민들의 이러한 답답한 심정을 헤아려 이재준 고양시장이 연루된 선거부정 이행각서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로 고양시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고 본부장은 “선거부정 이행각서는 최성 측 대리인과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문 날인 했고 이것이 공개되자 최성 전 시장은 ‘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극구 부인하며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 등을 무고 혐의 등으로 고발해 연일 기자회견을 통해 알렸기 때문에 국민들은 조선시대에도 발생하지 않았던 고양시장 직을 도둑질한 매관매직 등의 이행각서를 알게 되었고 최 씨의 이런 언론플레이 때문에 고양시민들은 수치와 모멸 속에 지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성 씨는 도의적으로 무조건 책임이 있겠으나 이행각서 작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억울함을 풀어주어야 하지만 조금이라도 관여했다면 당시 최성 씨는 시장으로 공직자였음으로 무조건 구속수사 해야만 고양시민들의 한을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2018년 4월 30일 최성 전 고양시장 측근들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던 상황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체결한 것으로 폭로된 선거부정 이행각서 내용 (비리척결운동본부)
2018년 4월 30일 최성 전 고양시장 측근들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던 상황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체결한 것으로 폭로된 선거부정 이행각서 내용 (비리척결운동본부)

한편 고 본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드리는 공개서한 이라는 보도자료 말미에서 “오늘날의 세태는 윤리와 도덕이 끝없이 추락해 그나마 남은 인간성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는 법과정의다”며 “윤 총장님과 고양지청에서는 부정선거 이행각서에 대한 수사와 결론을 오직 108만 고양시민과 국민만을 위해 내려주셔서 앞으로 이 나라에도 도덕과 윤리가 회복 되는 기회로 삼아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절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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