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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소득 '청년 저축계좌' 가입 지원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0-06-23 18: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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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23일 전주시에 따름면 다음 달 1~17일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저축계좌’ 가입자 39명을 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모집한다.

이로써 상반기 83명에 이어 올해 총 122명의 청년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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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저축계좌는 만15세부터 39세까지의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 포함)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청년이다.

단, 재직증명서와 사업자등록증과 같은 증명서류를 통해 근로여부가 확인되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해야 한다.

선정되는 청년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되며 연 1회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1개 이상의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누적된 정부지원금은 국고로 환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대상자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9월 18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기타 세부사항과 신청가능 여부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청년저축계좌를 통해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근로청년의 전세자금, 교육비 등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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