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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제1회 천안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지난 28일 2020년 제1회 천안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교사 및 단체급식소, 외식업협회,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대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아동급식 대상자와 급식 전달 방법 등을 확정했다.

선정된 아동급식 대상자는 총 2208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554명 ▲차상위 계층 447명 ▲기타 1207명 등이며 급식 지원방법은 ▲도시락 596명(27％) ▲지역아동센터 이용 1612명(73％)으로 결정했다.

아동급식위원회에 상정된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는 읍면동에서 기존 대상자의 계속 지원여부와 신규 대상자를 조사해 결정된 대상자이며 이번 조사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급식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아동급식 대응 대책과 지난 6월에 제정된 천안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조례 내용에 대해 위원회에 보고하는 한편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어져 연장 지원된 아동급식(도시락) 운송비 추가지원건과 급식전달방법, 급식단가 실태조사 필요성에 대한 안건이 상정돼 논의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영양가 있고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결식아동 지원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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