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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김희철, “당내경선 후 이정희 대표와 야권단일후보 경선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3-07 17:00 KRD7
#411총선 #관악을 #김희철 #이정희 #통합진보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오는 8일까지 야권연대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당초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야권연대 단일후보로 거론되던 서울 관악‘을’선거구 경선후보자에 선정된 김희철 의원이 당내경선 승리 후 이정희 대표와 야권단일후보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의원은 7일 NSP통신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당내 경선을 승리한 후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경선을 해서 우세한 후보가 야권단일후보가 되는 것이 맞다”며 “이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합의된 사항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합진보당 이지아 부 대변인은 “그것은 김희철의원 입장이며 이 문제는 이정희 대표에게 직접 확인해보야 한다”며 김희철 의원의 주장이 통합진보당의 당 입장이 아님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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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은 7일 민주통합당 서울 관악‘을’ 선거구 경선 발표에 따라 정태호(48) 전 청와대 대변인과의 민주통합당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준비중이다.

한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야권연대 협상이 진행되던 지난달 20일 김희철 의원 및 공천신청자 27명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통합진보당이 노골적인 지분 나눠먹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밀실야합에서 이뤄지는 야권연대를 걷어 치워라”고 주장한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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