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GSOK, 게임광고 자율규제 방안 모색 세미나 오는 10일 개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9-04 22:27 KRD7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GSOK #게임광고 #자율규제 #세미나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 GSOK)이 오는 10일 ‘게임광고 자율규제 방안 모색 세미나’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게임광고에 대한 심의기준과 함께 해당 기준을 토대로 시범적으로 모니터링한 3개월 간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GSOK는 2019년 9월 게임광고의 자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게임광고 자율규제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다루기 위해 게임광고자율규제위원회(위원장 문철수)를 발족했다.

G03-8236672469

광고위는 ▲게임광고의 윤리 확립, ▲게임광고 자율심의 운영 및 관련 심의 기준 제정, ▲게임광고와 게임광고 이용자 관련 정책 연구, ▲기타 게임광고 자율규제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광고, 법률, 미디어,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광고위에서는 ‘게임광고자율심의기준’은 광고가 콘텐츠의 하나라는 측면에서 표현의 자유 침해를 최소화하되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광고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심의 시 필요한 기준을 담았다.

광고위 위원장 문철수 교수는 “광고위에서는 자율규제평가위원회와 마찬가지로 매월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업로드 및 언론에 공표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게임광고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통되기에 연령에 부합해야 할 맞춤형 광고물이 적정 기준을 위반해 전달되고 노출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논의하는 한편 구글과 페이스북 등 동영상 플랫폼 사업자들과도 협력방안을 찾고자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황성기 의장은 “광고위에서는 게임광고 쟁점과 관련해 미봉책을 급조하기보다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일부 게임광고 문제를 일반화해 모든 게임광고에 법적 규제를 시도하기보다는 가능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아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