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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황

수도권아파트 매매↓·전세↑…재건축 등 거래 모두 빨간불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3-30 17:13 KRD5
#부동산1번지 #수도권아파트값 #아파트매매 #아파트전세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은 매매는 하락하고 전세는 소폭 상승했다. 지난 29일 기준 지난해말 대비해 서울, 신도시, 경기, 인천 등의 평균 아파트값은 0.38%로 하락했다.

김지연 부동산1번지 연구원은 “서울 등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0.3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난해 말 대비 서울 -0.54%, 신도시 -0.38%, 경기 -0.30%, 인천 ?0.33%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세는 0.05% 올라 지난해 1분기(9.55%)에 비해 오름폭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권역별로 서울이 0.09%, 경기 0.17%, 인천 0.04% 상승했고, 신도시는 0.09%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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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매와 인천을 제외한 서울 등 수도권의 전세가격은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03%, 신도시 -0.05%, 경기 -0.04%, 인천 -0.03%로 수도권 전역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세가격은 서울 -0.01%, 신도시 -0.06%, 경기 -0.01%, 인천 보합(0%)로 전세시장도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0.06%로 9주 연속 하락했다. 강동이 0.53%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으며, 송파(-0.11%), 서초(-0.06%), 강남(-0.03%) 등이 뒤를 이었다.

강동구는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호가를 낮춘 매물이 늘고 있다. 저가 급매물이 나와도 매수를 꺼리는 경향이 뚜렷하다.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로 재건축 추진에 힘을 받았지만, 시장은 조용했다.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36㎡는 3억6000만~3억9000만원 선으로 2500만원이 내렸다.

송파구는 가락시영이 면적대별로 500만~1000만원씩 더 떨어졌다. 가락시영 아파트도 개포지구처럼 소형주택 비율을 더 늘리는 쪽으로 서울시가 재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가락시영1차 56㎡는 1000만원 하락해 6억1000만~6억3000만원 선이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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