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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2분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 전망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4-10 14:50 KRD5 R0
#현대하이스코 #010520 #우리투자증권 #철강업체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현대하이스코(010520)는 2분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하이스코는 1분기 영업이익 870억, 2분기 910억, 3분기 780억원이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는 2012년 1분기 실적(K-IFRS 개별기준)은 매출액 1조7670억원(-5.4% q-q), 영업이익 870억원(-2.2% q-q), 당기순이익 640억원(+0.0% q-q)으로 추정된다.

실적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조7503억원, 영업이익 833억원)대비 매출액은 1.0% 상회, 영업이익은 4.8% 상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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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철강업체의 1분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40~ 50% 감익하는 것에 비하면 안정적 실적으로 평가된다”며 “자동차용 냉연가격 인하는 3월 중순부터 반영된 반면 열연가격 하락은 분기중 반영됐고 일반냉연 및 강관 수익성 개선도 영업이익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ASP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생산량 증가에 따른 계절적 판매 효과가 기대된다.

내수 자동차용 냉연가격은 톤당 7만~8만원 인하된 반면 국산 열연소재는 톤당 5만원 하락했다. 그러나 수출가격 유지 등으로 스프레드(Spread) 축소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2분기 910억원에서 3분기 780억원이 전망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대비 4.5% 증가하는 것이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15.3% 감소한 수치다.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현재 450만톤인 냉연 생산능력이 2013년 5월말 600만톤으로 증가하는 외형성장은 현대하이스코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다”며 “열연가격 인상이 추진 중이고, 1분기 실적에 열연가격 하락이 먼저 반영된 반면 자동차용 냉연가격 인하는 2분기에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 여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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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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