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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팝페라가수로 활동중인 테너 조정호가 보험인들의 감성을 적셔냈다.

▲팝페라가수 테너 조정호

26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조정호는 지난 19일 전남 여수 경도 리조트에서 열린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세미나에 초청돼 클래식과 인문학강연이 어우러진 감성소통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이날 ‘돌 같은 인생에 감성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강연에서 “2020년 우리는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달려왔고, 코로나시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쉼과 여유도 없는 삶을 살고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한가운데서 노력하고 견뎌냈기에 지금의 자리에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나 자신을 위해 쉼과 여유를 주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감성소통이라는 지식 포맷을 통해 클래식과 더불어 대중음악을 넘나들면서 음악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와 에너지를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로 전하면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그리고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보험인들의 지친 영혼을 감성으로 달래주기도 했다.

한편 조정호는 한국 최고의 오페라단인 라벨라 오페라단 홍보이사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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