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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박물관, 지역 특수학교 중·고등학생 대상 한지공예 체험 프로그램 성료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12-10 14: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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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체험을 통해 창의력 향상 및 새로운 진로를 탐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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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박물관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순천선혜학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지공예 체험 프로그램 ‘한지로 꿈꾸는 우리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의 ‘2020 민속생활사협력망박물관 지원사업’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020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순천대 박물관은 지역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국립민속박물관 지원사업 중‘교육운영지원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운영한‘한지로 꿈꾸는 우리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중고등학생들이 순천대 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해 한국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의 의미를 배우고 한지공예체험을 통해 창의력 향상 및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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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자인 지장공예 명인 윤서형씨 등을 강사로 섭외하였으며 장승업의‘기명절지도’를 활용한 한지조명등과 게, 두루미, 갈대 등 순천을 대표하는 생물의 이미지를 담은 사각 접시 만들기를 통해 박물관 및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체험 결과물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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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체험프로그램 일정이 변경되기도 하였으나 순천선혜학교 학생 및 교사들의 호평 속에 당초 예정되었던 6회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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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이욱 박물관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방역조치에 힘써주신 학교관계자분들 및 교육강사분들 덕분에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지역사회의 정신을 담아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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