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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확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1-05 16: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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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저출산 사회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상향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책을 확대 실시한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기존 첫째아, 둘째아에게 220만원씩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이 3년간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후조리도우미) 이용 시에는 국비지원 외에도 본인부담금의 90%를 군에서 추가 지원해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고, 산후 조리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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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내에 파견되는 건강관리사의 교통비를 지원해 진안군민의 산후조리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출산장려 지원책은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출산장려금은 읍·면 주민센터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은 이 외에도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임신축하금 지원,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위한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출산·양육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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