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SLASH) 21’을 개최한다.
창립 이래 처음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1은 금융 플랫폼 토스의 기술적 혁신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토스 개발자 뿐만 아니라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 소속 개발자 총 20여 명이 나서 40여 개 이상의 토스 서비스 및 각 계열사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형석 토스 테크놀로지 헤드는 “토스팀 개발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방식을 넘어서 새로운 길을 찾는 특별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사용자 중심으로 진화한 토스팀의 기술혁신을 공유하는 첫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LASH라는 행사명은 개발 시 명령어 앞에 사용되는 ’/’ 기호와 ‘긋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특히 1900만 사용자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 관습을 깨고 기술혁신의 획을 그었다는 뜻이다. 컨퍼런스 슬로건도 ‘No user, No technology(사용자 없이는 기술도 없다)’로 고객 만족을 위한 토스의 핵심가치를 나타낸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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