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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팜파티 플래너 교육을 추진한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농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팜파티 플래너 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산물 홍보·체험·판매를 계획 및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은 오는 6~8월경 팜파티 운영을 지원받게 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규모 행사 증가와 농장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해 이번 교육에는 23개의 농가주가 참여했다.

교육은 팜파티 개최를 위한 팜파티 플래너 3급 자격증 취득은 물론 팜파티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매주 월요일 ▲팜파티 개념 ▲네트워크 전략 ▲공간 스타일링 ▲푸드 스타일링 ▲단계별 진행전략 등을 심도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팜파티 플래너 육성을 통해 농촌체험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화되는 소비자의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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