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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는 2019년 92억원에 그쳤던 반도체 전구체 매출액이 2020년 227억원(146% YoY)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해외 업체들이 독점하던 소재들에 대한 이원화 시도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동사의 창업 아이템이었던 LED 전구체도 긴 구조조정을 마치고 실적 회복 국면에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애널리스트는"고객사들 포트폴리오가 미니 LED를 중심으로 가동률이 상승했으며, 유통 채널 재고 또한 줄어들면서 동사의 LED 전구체 판가와 출하량 모두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이에 따라 동사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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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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