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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사외이사로 영입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7-12 10: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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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토스뱅크)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토스뱅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토스뱅크가 올 9월 말 정식 출범을 앞두고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홍민택 대표를 비롯해 사내이사 4명, 박 전 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9인 이사회 체제를 다시금 완성했다.

금융권에서는 박 전 행장을 신망과 실력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한다. 박 전 행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년간 씨티은행의 수장을 맡으며 체질 개선과 수익성 강화를 이끈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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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토스뱅크는 사내외 리스크 관리 및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준법감시인과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를 선임한 바 있다. 양수지 준법감시인(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은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에이비엘생명보험에 재직하며, 법무실장 및 준법감시인을 역임했다. 오랜 금융권 경험에 기반한 법무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토스뱅크의 여러 리스크를 전방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승락 CCO는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한국 SC제일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폴과 홍콩에서 소매 리스크 분야의 글로벌 리스크 정책 수립, 민원 분석 및 개선점 도출, 신용리스크 관리 등을 담당한 전문가다. 금융소비자 보호 전략 수립 등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박 전 은행장을 모심으로써 은행으로서 갖춰가야 할 시장의 신뢰를 상당 부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토스뱅크의 비전을 수립하고 완결성을 갖춰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 준법감시인, 최 CCO 등 전문인력을 통해 내외부 리스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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