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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2021년 2분기 총영업이익이 1조 7200억원(+10.3% QoQ), 이자이익은 1조 5100억원(+4.5% QoQ)을 기록했다.

전분기 타행들과 달리 순이자마진은 1bp 개선에 그쳤지만, 이번에 4bp 개선되며 일부 만회됐다.

비이자이익도 호조였는데 수수료이익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IBK캐피탈 등 비은행계열사의 유가증권이익 390억원 등에 기인한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기업은행의 순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비은행 순익이 1397억원(+497억원 QoQ)을 기록하며 연결 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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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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