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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귀농시 정착자금 1000만원 생활자금 매월 100만원 지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0-17 15: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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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7일 충북 음성의 귀농현장 방문에서 귀농시 정착자금 1000만원과 생활자금으로 매월 100만원씩 지급한다면 귀농인 스스로 자생력이 생긴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귀농은 농촌이 텅 비어버리고 젊은 사람들이 없으면 아무리 농업지원 정책을 국가가 쓰더라도 별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후보는 “귀농을 늘리는 게 농촌과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도 필요하고, 국가적인 일자리 대책도 되는데 그러니 개인적으로만 준비를 잘해오라고 할 게 아니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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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후보는 “정부가 해마다 1만 명씩 귀농시키겠다고 국가적 목표를 세우고 귀농할 때 정착자금을 한 1000만 원 정도 지원하고, 5년간 매달 100만원씩 생활자금을 지원해주면 그러면 한 5년 후에는 스스로 그런 도움 없어도 살 수 있는 자생력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일본 같은 경우는 45세 이하인 젊은 사람들이 귀농을 하겠다고 하면 처음에 정착자금을 지원해주고 1년간 연수과정을 거치게 한 이후 그 뒤부터 정착이 될 때까지 매달 지원금을 준다”며 “그러면 서투르더라도 귀농해서 얻는 소득과 지원금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다”고 일본의 경우를 설명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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