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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가 오는 30일 서울 길동사거리에 직영 매장인 'K2 메가샵' 1호점을 오픈, 짝퉁 박멸에 나섰다.

K2 메가샵은 기본 80평 이상 규모로 지어지며 길동사거리 메가샵 1호점은 112평 복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케이투코리아의 대표 브랜드인 K2를 비롯해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아이더, 2층에는 중저가형 아웃도어 라이크빈을 입점시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케이투코리아는 2층에 산악회 소식, 아웃도어 활동 자료, 잡지 등의 정보존도 마련, 관련 소식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티 테이블과 소파를 마련해 소비자가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백화점 수준의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재 케이투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매장에서 제품은 물론 다양한 정보와 부가 서비스를 얻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 제품,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K2 메가샵 을 기획했다”며 “연내로 4~5개의 K2 메가샵을, 내년 추가로 20여 개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2는 2003년대 등산로 앞에 편집매장 형태로 존재하던 등산용품전문점에서 과감히 철수, 독립매장으로 아웃도어 업계 유통 흐름을 바꾼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