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17일과 오는 18일 2일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직업계고등학교 교감 및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2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원역량강화 연수’ 를 개최한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도입, 2022학년도 특성화고 도입으로 내년에는 전체 직업계고가 고교학점제 도입 및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대비해 개최되는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점제? 슬기로운 교육과정!’ 이란 슬로건으로 ▲생태학으로 보는 미래교육과 직업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토론 ▲2022개정 교육과정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원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며 특히,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토론 시간에는 공업, 상업, 가사, 농수산 계열별 학교 현장에서 학점제 운영에 어려운 점,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서로 소통해 직업계고 학점제가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급변하는 미래 산업사회,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등 산업사회의 변화와 교육정책에 직면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직업계고 교원들에게 감사하다”며“학점제를 통해 학생 개인별 성장경로와 자격증 취득을 연계하여 미래 산업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기능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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