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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강서대학교로 개명 추진 중에 있는 KC(케이씨)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고 5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올해 정시 105명 모집에서 총 495명이 지원, 4.71:1의 경쟁률을 나타내 전년도 경쟁률 2.94:1보다 60.2%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공은 G2빅데이터 경영학과로 19명 정원에 141명이 지원해 7.4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복지학과도 18명 정원으로 6.3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는 19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해 5.26:1의 경쟁률을, 식품영향학과와 상담심리학과는 각 4.33:1, 3.80:1의 경쟁률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 대학 교무처장 이오갑 교수는 “당초에 학령기 감소와 대학평가 등 불리한 상황 때문에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강서대학교’로 개명을 추진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해 나가면 서울 서부권의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KC대학교는 2022년 정시 모집 인원은 21명 줄었으나 지원자는 125명이 늘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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