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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1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을 최종 이수한 학생에게 24일 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학력인정은 상주도서관 등 10개 지정기관에서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중 초등 62명, 중등 7명 총 69명에 대해 이루어졌다.
학력인정자 중 여성이 67명으로 97%를 차지였고, 연령별로는 70대 49%, 60대 30%, 80대 13% 순으로 노년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고령자는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학습한 만84세 김◦◦씨(여)며, 최연소자는 경주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2021년 진입평가로 3단계를 이수한 만 21세 김◦◦씨(여)다.
경북교육청의 문자해득교육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학력인정 이수자는 총 431명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학력인정을 받게 된 학습자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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