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4월 2일 KINTEX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는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에 출전하는 T1과 젠지 선수들이 우승 각오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 LCK관에서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에 출전하는 T1과 젠지의 감독과 주전 5명의 출사표를 듣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몇 대 몇으로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 T1의 사령탑인 최성훈 감독과 젠지의 고동빈 감독은 모두 3대0으로 의견을 모았고, T1의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과 젠지 주장 ‘룰러’ 박재혁은 3대1을 선택했다.
젠지 주장 박재혁은 “개인적인 바람을 담은 스코어가 3대1이다. 현장을 찾은 팬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고 T1 주장 이상혁 또한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결승전이 열리는데 팬들에게 가장 재미를 줄 수 있는 스코어가 3대1인 것 같아서 택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규 리그 MVP를 수상한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젠지가 스프링 개막 이전부터 우리와 함께 양강 체제를 형성할 팀이라고 뽑혔지만 정규 리그에서 완전한 전력으로 대결하지 못했기에 이번 결승이 더 기대가 된다”며 “젠지는 우리 팀 다음으로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넌지시 T1이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젠지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는 “최근 몇 년 동안 결승전이라는 무대에 오르지 못했는데 2022년 젠지 유니폼을 입고 오프라인 결승전에 출전하게 되어 설렌다”며 “상황을 봐서 팬들이 놀랄 만한 챔피언을 사용할 수도 있다”라면서 파격적인 조합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는 이상혁과 박재혁, ‘피넛’ 한왕호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에도 욕심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눈 앞에 주어진 결승전만 바라보고 있다”라면서도 “이번 결승전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드려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면 태극 마크는 따라올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은 오는 4월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KINTEX 제1 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사전 방송은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되며 경기는 오후 5시부터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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