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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교수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는 오는 23일 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을 위한 특강을 연다고 소속사가 1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의 이번 강연은 한부모가정사랑회 서울시지부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하게 될 ‘서울특별시 성평등기금 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을 위한 지원사업’에 따라 마련됐다.

이 행사는 한부모가정의 한부모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식 강연을 통해 이들의 다양한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최적의 해결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이다.

권 교수를 비롯해 이번 행사 강연에는 △유영권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 교수 ‘한부모가정의 심리적 어려움과 힐링 방안’(4월 9일) △황은숙 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 ‘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의 일, 가정양립 방안’(5월 14일) 외 양한연 서울기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아동심리 문학박사), 김경미 경기과학기술대 교수(한부모가정사랑회 경기도지부 회장), 오종인 전 전국한부모가정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권 교수의 이날 강연은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대처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부모가정에도 육아와 직장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해소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 대안으로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식변화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책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가정 부모를 위한 행복 지침서’를 소주제로 한부모가정 부모들과 자녀들을 위한 ‘행복의 시간 여행’과 회복탄력성 등에 대해 집단상담식 수업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활약하며, 각종 강연 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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