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 전문 개발사 워로직스(대표 지원준)가 PC용 3D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퍼플워(PURPLE WAR)’를 오는 4월 25일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를 실시한다.
워로직스에서 개발 중인 퍼플워는 인간, 엘프, 오크가 등장하는 중세 판타지 배경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직관성과 시인성을 극대화한 3D 그래픽스, 진행이 빠르게 전개되는 대중적인 게임 룰과 밸런스, 간편한 조작감을 기반으로 초보자도 치열한 멀티플레이 전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마니아층과 유저를 대상으로 친숙한 느낌을 제안함은 물론 대중적인 색채가 더해진 점이 주요 특징이다. 개인전부터 4:4 팀전까지 다양한 맵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자원을 수집하고 다양한 조합의 병력을 생산하여 정찰, 초반 러시, 게릴라전, 물량전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쳐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회사 측은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스팀에서 테크니컬 테스트를 실시하며, 개인전과 멀티 플레이어 팀전, 게임성 개선 및 각종 밸런스 조율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 뒤로 올 여름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 방식으로 출시하며 캠페인 모드와 섬멸전 모드, 토너먼트 리그 등 다양한 메인 콘텐츠도 정식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로직스 김홍석 개발이사는 “올드 팬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자극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멀티플레이 중심의 테크니컬 테스트 단계에서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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