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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소상공인 채무조정프로그램·대출전환 조기 시행할 것”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6-23 09:32 KRD7
#김소영 #금융위원회 #채무조정프로그램 #금융리스크대응 #예금보험공사
NSP통신-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금융리스크 대응 TF 2차 회의에서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임원들과 비상대응 점검체계 강화 및 금융권 리스크 요인 점검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금융리스크 대응 TF 2차 회의에서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임원들과 비상대응 점검체계 강화 및 금융권 리스크 요인 점검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30조원 규모의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8조 5000억원 규모의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출로의 전환 등을 최대한 조기에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3일 김 부위원장은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합동 제2차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지난번 금융리스크 점검 결과 아직까지 국내 금융회사의 리스크는 관리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면밀한 점검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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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에 따라 비상대응 점검체계를 보다 강화했다”며 “금감원, 국금센터 등과의 일일점검체계를 지속 유지 중이며 매월 정례적으로 TF 회의를 개최해 금융시장과 금융산업 현황뿐 아니라 가계부채·부동산·기업 등 실물부분까지 촘촘하게 리스크를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30조원 규모의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8조 5000억원 규모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출로의 전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장기·고정금리 전환을 위한 40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등을 최대한 조기에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1일 개최될 차기 회의에서는 그간의 시장안정조치에 대한 유효성 재점검 및 보완방안, 금융회사에 대한 선제적 자금지원 제도개선의 방향과 구체적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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