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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의 새 리더 그룹과 함께 ‘로아온 썸머’를 개최했다.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시 시청자 수 27만 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금강선 전 디렉터를 잇는 로스트아크 신규 리더 그룹 발표를 시작으로 여름 업데이트 기간에 진행될 개선 사항과 신규 콘텐츠, 이벤트 및 콜라보레이션 등이 발표됐다.

금강선 디렉터의 뒤를 잇는 신규 리더 그룹으로 김상복, 전재학, 이병탁 수석팀장 3명이 발표됐다. 김상복 팀장은 대륙·던전·섬 등의 레벨기획을, 전재학 팀장은 전투시스템·캐릭터·몬스터 등 전투기획 업무를, 이병탁 팀장은 캐릭터의 성장·아이템 설계·보상 시스템 등 게임 경제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 세 명의 리더 그룹은 금강선 디렉터와 함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왔던 만큼 향후 로스트아크를 모험가들과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어진 발표에서 올 여름 선보일 게임 개선안과 방대한 양의 신규 콘텐츠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클래스 밸런스 패치 ▲전 서버 커뮤니티화, ▲트라이포드 도감, ▲MVP 시스템 개편, ▲초보 모험가 케어 시스템 등이 언급됐다.

특히 개선 사항 발표 막바지에 모험가들의 편의를 위한 ‘아바타 창고’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되자 실시간 채팅창에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모험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올 여름 업데이트될 신규 콘텐츠로 ▲엘가시아 애프터 스토리, ▲스페셜리스트 기상술사, ▲질병군단장 일리아칸, ▲모코콩 아일랜드, ▲원정대 영지 업데이트, ▲신규 가디언 소나벨, ▲칼엘리고스 시련 단계 등이 발표됐다.

엘가시아의 애프터 스토리는 오는 29일에 업데이트되고, 신규 클래스 기상술사는 내달 6일 추가된다는 구체적인 일정까지 발표돼 모험가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여기에 오랜 시간 준비됐던 신규 군단장 레이드인 질병군단장 일리아칸이 이번 여름 업데이트될 예정임이 발표되며 시청자 호응의 정점을 찍었다. 또 2D 횡스크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섬인 모코콩 아일랜드도 발표돼 기대를 모으게 했다.

모험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안겨주는 여름 이벤트 내용도 소개됐다.

로스트아크는 이번에도 모험가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 이번 콜라보는 여름 시즌에 걸맞은 브랜드인 ‘오션월드’와 함께 한다. 모험가들은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로스트아크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로 꾸며진 버스는 물론 오션월드 내에서도 모코코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모험가들의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익스프레스 Plus’는 기존 아이템 레벨 1445에서 아이템 레벨 1460까지 더욱 확대된 성장 지원 혜택을 제공해 지난 4월 업데이트된 엘가시아 대륙까지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또 모험가들은 베른 남부 대륙까지 확장된 혜택을 제공하는 ‘스토리 익스프레스 Plus’와 ‘점핑권’까지 이번 여름 업데이트 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이벤트에 더해 모험가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할 수 있는 ‘마하라카 행복의 나무’ 캠페인도 다시 시작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로아온 썸머 개최를 기념해 특별한 한정 아이템들이 포함된 풍성한 감사 선물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로스트아크 모험가들이 고대하던 공식 판매 굿즈샵이 오는 8월 말에 오픈 된다고 발표됐다. 로스트아크 굿즈샵은 향후 다양한 모코코 상품을 비롯해 로스트아크 캐릭터 상품들을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드리고자 노력해 왔고,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새로운 재미를 안겨드리고자 했던 결과물들”이라며 “이번 시도들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세계 대표 MMORPG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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