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동아쏘시오홀딩스, 제65기 주주총회…주당 1000원 현금 배당 의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3-15 14:39 KRD7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주총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65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15일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날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지주회사 전환 및 자회사편입을 위한 현물출자 유상증자 근거규정 신설’과 ‘물적분할 자회사의 주식처분 및 영업양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에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에 대해 정관변경 등의 보완책 마련 약속에 따른 것.

G03-8236672469

주주총회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은 제65기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2012년도를 돌이켜보면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유래가 없었던 일괄약가인하 및 영업환경의 변화 등으로 국내 전체 제약 시장 규모가 약 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6% 성장한 9310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8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사장은 “특히, 수출 부문에서는 브라질, 인도, 남아공, 러시아, 터키, 캄보디아 등 이머징 마켓에서 기존 제품의 매출 확대와 함께 일본으로 원료의약품을 새롭게 수출해 지난해 대비 약 76.9%의 매출 성장을 올리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월 4일 출범식을 갖고 지주회사 전환을 공식 선언해 기존의 동아제약은 혁신신약R&D, 신규사업투자에 전념하는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해외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ST, 일반의약품, 박카스 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제약으로 분리됐다.

NSP통신-제65기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이 경영실적 보고를 하고 있다.
제65기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이 경영실적 보고를 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