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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삼성전자의 LCD TV가 UN본부의 안방 주인이 됐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기증한 LCD TV는 UN본부 건물내 수백명의 각국 기자가 운집해 있는 프레스 룸과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총회 건물 로비에 설치됐다.

UN본부 홍보부서에서는 삼성 TV를 활용해 UN총회 개막, UN 산하기구의 협의 일정 등 UN내 소식을 안내하고 기후 변화, 기아퇴치 등 UN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사진과 영상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