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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주택착공 추이. (자료=블룸버그, Haver Analytics)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국의 3월 신규주택착공이 전월(96.8만채)대비 7.0% 증가한 연율 104만채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는 예상(93만채)을 웃돌아 2008년 6월이래 최대 증가치이다.

상무부는 임대아파트 수요 증가 및 다세대주택착공 증가(전월대비 31.0% 증가한 41.7만채, 2006년 1월이래 최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건축허가는 전월대비 3.9% 감소한 90만2000채로 예상(94만2000채)을 밑돌았다.

스텀프 Wells Fargo 이코노미스트 “주택부문 반등에서 기인한 성장모멘텀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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