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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웹툰 공모전 포스터. (강원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도 소재 웹툰 콘텐츠 발굴을 통한 도내 웹툰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강원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강원도 특화 소재 발굴을 위해 ‘강원도 소재 단편 웹툰’을 공모하며 스토리가 완결된 창작 단편만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접수하며 청소년부의 경우는 강원도 소재 중·고교 재학생이나 강원도 거주자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총 24작품(청소년부 19, 일반부 5)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3000만원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 강원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웹툰 창작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워케이션(’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2월 11일 춘천에서 개최되는 ‘강원 웹툰 페스타’를 통해 ▲공모전 시상식 ▲선정작 전시 ▲웹툰 작가특강 ▲웹툰 전문가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수상자 뿐 아니라 웹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방법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1월 14일부터 11월 23일 오후 2시까지다.

김성태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웹툰 창작자를 발굴하고 도외 창작자를 강원도로 유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강원 웹툰 공모전이 지역 웹툰캠퍼스와 같은 인프라 구축사업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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