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애플TV플러스(Apple TV+, 이하 애플TV+)의 새로운 영화 ‘샤퍼’(Shaper)가 2월 17일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줄리앤 무어 주연의 애플 오리지널 필름 ‘샤퍼’는 5번가 펜트하우스에서부터 어두운 퀸스 골목에 이르기까지 비밀스러운 뉴욕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더 크라운’, ‘셜록’의 벤저민 캐런 감독이 연출한 ‘샤퍼’는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쓴 줄리앤 무어를 필두로 서배스천 스탠, 저스티스 스미스, 브리아나 미들턴, 존 리스고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주연을 맡은 줄리앤 무어는 ‘샤퍼’의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으며 픽처스타트(Picturestart)의 제시카 스위치와 에릭 페이그도 제작에 참여했다.
바트 프룬디치, 브라이언 게이트우드, 알레산드로 다나카가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브라이언 게이트우드와 알레산드로 다나카는 ‘샤퍼’의 각본 집필 또한 담당했다. 이외 줄리아 해머, 에이미 허만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유전’과 ‘미나리’ 등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킨 A24가 제작하고 줄리앤 무어와 서배스천 스탠을 비롯한 배우진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영화 ‘샤퍼’는 2월 17일 애플 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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