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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넵튠이 100% 자회사인 엔플라이스튜디오와의 합병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고 공시했다.

엔플라이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무한의계단’으로 알려진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인기 게임이다.

넵튠은 인지도 높은 IP(Intellectual Property)의 효과적인 활용과 재무 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기일은 2023년 3월 17일이다.

엔플라이스튜디오는 합병 이후에도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2년 말 기준 엔플라이스튜디오의 실적은 매출 5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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