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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외국인지원협회 2대회장 취임식 개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3-03-19 13:19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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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동구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이사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강동구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이사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7일 오후 7시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에서 재한외국인지원협회 2대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초대회장으로 외국인지원협회를 이끌었던 강동구 회장은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오던 김영순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 학장이 2대 회장으로 재한외국인지원협회를 이끌고 나갈 예정이다.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지난 2010년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통합지원협의회로 시작해 2014년 재한외국인지원협의회로 법인설립허가를 받았으며 2016년부터는 법무부로 이민자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정됐고 2017년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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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강동구 이사장은 “대한민국에는 250만명의 재한외국인이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저희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재한외국인들에게 필요한 각종 법률, 행정, 출입국에 대한 정책과 정보를 제고하며 많은 회원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게 됐다”면서 “특히 재한외국인지원협회의 주요사업으로는 재한외국인이 범죄의 피해자가 되거나 법률상 불합리한 피해를 예방하고 기존의 피해자에 대해서 피해의 확대를 방지해 외국인관련 법질서의 확립에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NSP통신-긴영순 취임회장아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긴영순 취임회장아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이어 “또한 재한외국인의 국내 적응을 도움으로써 해당 불법 체류자 발생 억제와 외국인 관련 정책실현에 기여해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도모했고 외국인중 이민자의 사회통합업무와 관련된 법무부의 업무에 대해 물적 후원을 함으로써 출입국관련 정책의 실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 설립인가된 단체”라며 “창립 초기 협회회원 300명이 교류를 통한 나눔과 봉사를 함께하던 시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다가 신임 김영순 협회장을 만나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영순 회장님은 지난 2010년 수원출입국 이민통합지원협의외 위원으로 활동하시고 협회 창립 멤버로서 당시부터 9년이 지나온 현재까지 조용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시면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진심으로 협회를 쇄신하고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한 공익사업을 하는데 중심이 되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재한외국인지원협회의 성공은 외적 크키가 아니라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봉사를 했는가로 평가될 것으로 대한민국의 위대함은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니라 배려와 봉사정신이라는 것을 전 세계 외국인에게 보여줘야 할 때로 재한외국인지원협회의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봉사라는 것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자부심을 갖고 김영순 협회장님을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신임 김영순 회장은 “우리 협회가 올해 창립한지 9년의 시간동안 협회를 통한 교육생이 10만명을 넘어가며 한국에 조기적응 하는데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협회 창립부터 함께하고 협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강동구 이사장, 김창규 사무총장님 그리고 새로 취임하는 저에게 보내주신 협회회원여러분의 깊은 신뢰와 기대감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시기로 협회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회장으로서 재한외국인 모두가 함께 사는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사업들이 번창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17일 오후 7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에서 재한외국인지원협회 2대 회장 취임식이 개최된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17일 오후 7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에서 재한외국인지원협회 2대 회장 취임식이 개최된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지역 지역의원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저 출산 문제로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오는 2050년에는 국가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발표가 나오는 이시기에 재한외국인지원협회의 활동은 너무나 중요하고 국가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 단체로 지속적인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이제는 단일민족이나 백의민족을 내세우기보다는 이민을 받아들이고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융화되고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을 국가가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런 중요한 시기에 창립멤버 분들이 이사장과 회장을 맡아 재한외국인지원협회를 이끌어주시니 감사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영순 회장님과 회원여러분이 협회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실 것을 다 시 한번 부탁드리며 수원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달려와 힘닿는데 까지 돕겠다”고 했다.

한편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재한외국인에게 법률상담 ▲국내적응교육 ▲이민자 사회통합업무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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